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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 투자 바이블

by 긍정회로의 힘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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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투자 바이블

"주식이 단기간에 50%가 떨어졌을 때 심한 곤란에 빠지게 된다면, 절대로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된다"-워런 버핏

 

투자의 대가 하면 바로 떠오르는 사람이 워런 버핏이다. 워렌버핏의 투자 이야기는 책 한 권을 다 채워도 모자랄 정도지만 정말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버핏은 열한 살 때 처음으로 주식을 사 투자자가 되었고, 열세 살에 이미 신문 배달을 하는 회사를 차렸다. 그리고 현재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이 가장 비싼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이다. 이 회사의 주식 1주는 2017년 초 한화로 약 2억 3000만 원 정도였다. 버핏은 지구 상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로 여겨지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와 그의 부인 멀린다 게이츠의 기부 단체인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많은 자산을 기부한 "기부왕"이기도 하다.

 

2017년 2월 미국의 케이블 채널인 HBO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워렌버핏 되기>로 버핏은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다. 세계 최고 부자인 버핏이 3달러가 안 되는 맥도널드 햄버거로 아침식사를 하는 장면은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가장 유명한 조언은 "투자의 법칙 1 : 절대 돈을 잃지 않는다. 투자의 법칙 2 : 절대로 투자의 법칙 1을 잊지 않는다"이다. 이 역시 물론 훌륭한 조언인지만 투자의 법칙 1을 잊지 않는다고 투자의 법칙 1을 꼭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식이 단기간에 50%가 떨어졌을 때 심한 곤란에 빠지게 된다면, 절대로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된다." 나는 이 조언을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꼭 새겨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버핏은 장기 투자, 그리고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가치 투자로 유명하다. 가치 투자는 본질적인 가치보다 낮아 보이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둘을 혼용하고 있지만 사실 장기 투자와 가치 투자는 같은 말이 아니다.  버핏은 가치 투자를 " 1달러짜리 지폐를 40센트에 사는 것"이라고 했다.

쉽게 설명하자면 지금 어떤 주식의 가격이 한 주에 2억 원이지만 이 주식이 가진 미래의 본질적인 가치가 2억 5000만 원이라 판단되면 투자하라는 것이다. 젊은 시절 버핏은 가치 투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에 빗대어 자기는 85% 벤저민 그레이엄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비록 버핏 자신이 스스로 그레이엄이라 칭하면서 가치투자의 옹호자라고 밝혔지만, 버핏의 투자 스타일을 이 하나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버핏의 투자 스타일, 즉 버핏톨로지는 시대가 흐르면서 그 상황에 맞춰 계속 변화해왔기 때문이다. 버핏의 투자 스타일이 어떤지는 그가 남긴 말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버핏의 말 몇 가지를 골라 보았다.

 

- 앞으로 10년간 주식시장이 문을 닫는다 해도 행복할 만한 주식만 사라.

- 어떤 사람이 지금 그늘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그 사람이 아주 오래전에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 성공적인 투자에는 시간, 규칙, 참을성이 필요하다. 얼마나 많은 재능이 있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와 상관없이 때로는 시간이 걸린다. 임신한 여성 9명이 있다고, 한 달 만에 아이를 낳을 수는 없다.

-투자자는 평생에 스무 번 밖에 쓸 수 없는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자세로 투자를 해야 한다.

- 나는 거의 매일 그저 앉아서 생각하기를 고집한다. 이는 미국 비즈니스에서 흔한 일은 아니다. 나는 읽고 생각한다. 더 읽고 더 생각하기 때문에 비지니스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덜 즉흥적인 결정을 한다.

- 투자를 잘 하기 위해 로켓 과학자처럼 똑똑할 필요는 없다. 투자는 아이큐 160인 사람이 130인 사람을 이기는 게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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